한국 축구 남녀 동반 준결승 진출…신상우호는 한일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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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김지수가 25일 일본 아이치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준결승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이번 대회 남자 축구 준준결승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만에 이영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이민성호는 후반 들어 완전히 승기를 장악했다. 후반 32분과 36분, 43분까지 약 11분 사이에 김지수와 이영준, 김명준이 세 골을 몰아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한국 남자 축구는 4연패 도전에도 청신호를 켰다. 이민성호는 26일 오후 3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 태국의 맞대결 승자를 준결승에서 상대한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까다로운 상대들이 조기 탈락하면서 대진도 비교적 수월하다.
▲ 한국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윤수정이 21일 시즈호카 후쿠로이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도 이날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여자 축구 준준결승에서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신상우호는 윤수정(수원FC위민·화천정산고 졸업)이 해트트릭을 폭발했고 최유리가 멀티골, 김민지가 쐐기골을 보탰다. 장슬기(경주한수원WFC·강원도립대 졸업)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상우호는 결승 길목에서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신상우호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시즈호카 후쿠로이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일본과 준결승을 갖는다. 일본은 준준결승에서 필리핀을 4-0으로 제압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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