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로컬보이 김륜성', K리그 100경기 출전 달성…부상 복귀전서 무실점 승리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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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로컬보이 김륜성', K리그 100경기 출전 달성…부상 복귀전서 무실점 승리 이끌다.(사진제공=제주SK FC)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김륜성이 K리그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며 제주SK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일 강릉하이원아레나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륜성은 후반 9분 정운을 대신해 투입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이 경기에서 제주SK는 1-0 승리를 거두었고, 김륜성은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제주SK '로컬보이 김륜성', K리그 100경기 출전 달성…부상 복귀전서 무실점 승리 이끌다.(사진제공=제주SK FC)
제주서초 출신인 김륜성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로컬 보이'로, 구단 명칭 변경 후 제주SK의 첫 영입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그는 2025시즌 왼쪽 풀백 주전 자리를 꿰차며 K리그 35경기 1골 5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고, 2026시즌을 앞두고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2월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대표 선수로 참석했으며, 8월 5일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도 출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김륜성은 불의의 부상을 입었으나, 재활에 매진하는 한편 유스 출신 신인 박민재의 멘토로 나서며 팀에 헌신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김륜성의 프로페셔널한 자세와 팀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한 김륜성은 1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고, 경기 후 원정 응원석을 찾아 팬들과 함께 '승리의 깃발'을 열창하며 기쁨을 나눴다. 메가폰이 고장나는 해프닝 속에서도 그는 생목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김륜성은 고향팀 제주SK에서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데 대해 감회를 전하며, 부상 복귀전에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그는 팬들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제주의 아이콘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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