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든 사우디든 준비됐다” 8개월 만에 韓과 8강 리턴매치...베트남 감독의 자신감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0 조회
- 목록
본문
사진=베트남 정부 전자신문
[포포투=김아인]
베트남 U-23 대표팀을 이끄는 딘 홍 빈 감독이 아시안게임 8강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8강에 올랐고, C조 2위 베트남과 맞붙게 됐다.
한국이 베트남과 8강에서 격돌한다. 베트남은 쿠웨이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속해 1승 1무 1패, 승점 4를 기록했다. 쿠웨이트와 1-1로 비긴 뒤 필리핀을 2-0으로 제압했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에서는 0-2로 패하며 조 2위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과 베트남의 재대결은 8개월 만이다. 이민성호는 지난 1월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그쳤다.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했고, 준결승에서는 일본에 막혔다. 이어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끌던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3위 자리를 내줬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성인대표팀 일정에 집중하면서 딘 홍 빈 코치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설욕전이 필요한 시점. 딘 홍 빈 감독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누가 8강 상대로 올라오든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트남의 8강 진출이 확정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D조 1위를 다투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가운데 어느 팀을 만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 “어느 상대를 만나든 8강전에 임할 정신적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 공백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베트남은 U-23 연령대의 일부 핵심 선수들이 성인 대표팀으로 승격된 상황이지만, 딘 홍 빈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자원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로 지도자로서 어떤 전력이 주어지든 팀을 맡았다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책임져야 한다”며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든 선수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