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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아직 ML에 있나요?”…해도 해도 너무한 샌디에이고, 송성문 9월 선발출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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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 송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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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상희 기자) “송성문, 아직 메이저리그에 있나요?”

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럴만하다. 9월 들어 송성문이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기준 올 시즌 87승 70패 승률 0.554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미 지구우승을 차지한 다저스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은 ‘와일드카드’ 뿐이다.

다행이 샌디에이고는 이날 기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라있다. 4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도 4경기여서 큰 이변이 없는 한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적이다.

살 얼음판 같은 레이스를 펼치다 보니 샌디에이고는 매 경기 주전멤버로 라인업을 짜야 한다. 그러다 보니 벤치멤버 송성문이 낄 자리가 없었다.
 

출처:MHN / 송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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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은 이날 기준 총 75경기에 나와 타율 0.184(125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으로 좋지 않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겨우 0.525에 머물고 있다.

송성문은 출전한 경기 수에 비해 타수가 적다. 주로 대타 또는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송성문이 선발출전한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달 말 신시내티전이었다.

9월 들어 송성문은 단 1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나마도 지난 21일 대타 출전 후 잠정 휴업상태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순위를 확정짓지 못한 샌디에이고에서 송성문을 배려할 처지가 못됐기 때문이다.

송성문이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그나마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격능력만 놓고 본다면 진작에 마이너리그로 돌아갔어야 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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