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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킬러 이름표 지운다'...최두호, 1년 5개월 공백 깨고 산투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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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 사진=연합뉴스

최두호. / 사진=연합뉴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1년 5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했다. 무릎 부상으로 무대를 떠났던 그는 UFC 3연승 길목에서 '한국인 파이터 천적' 다니엘 산투스(31·브라질)와 만나게 됐다.

산투스는 이정영과 유주상을 잇따라 꺾어 국내 팬들에게 악명 높은 선수였다. 특히 유주상은 최두호의 부상 대타로 나섰다가 KO패를 당해, 최두호는 "동생들의 복수를 하고 '코리안 킬러' 이름표를 지우겠다"고 벼렀다.

산투스도 한국 선수들을 쓰러뜨린 그림을 SNS에 올리며 3라운드 KO승을 장담했다.

도박사들은 6대 4로 산투스의 우세를 점쳤지만,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도로 기량을 다듬은 최두호는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뒤질 게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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