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못 넘고 조 2위로 ‘8강’, 우즈벡 만나는 지소연 “항상 높은 곳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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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시도하는 지소연(오른쪽에서 첫 번째). 사진 시즈오카=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시즈오카=박준범기자] “매 경기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자 축구대표팀 지소연(35·수원FC위민)은 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대표팀은 재차 북한을 넘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대표팀과 북한은 조별리그를 나란히 2승1무로 마쳤으나, 득실에서 북한(+18)이 대표팀(+11)을 앞서 조 1위를 확정했다. 조 2위로 8강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상대한다.
경기 후 지소연은 “선수들이 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 경기 내용으로도 크게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대등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지지 않았다. 결승에 오른다고 하면 다시 (북한과) 맞붙을 수도 있다. 선수들이 충분히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8강을 잘 준비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돌파 시도하는 지소연(오른쪽에서 첫 번째). 사진 시즈오카=연합뉴스
대표팀은 이날 초반부터 북한과 강하게 맞붙었다.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했다. 지소연은 “북한 선수들이 전·후반 시작할 때 강하게 나온다. 밀리지 않으려고 했고, 팀이 어수선할 수 있기에 그럴 때 기회가 오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때마침 윤수정에게 좋은 기회가 왔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고 설명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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