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고딘이 과거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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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디에고 고딘이 과거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인 고딘이 줄리아노가 어린 시절 라커룸을 찾아오곤 했던 일을 회상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딘이 자신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줄리아노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고딘은 "우리는 라커룸에서 줄리아노를 울리곤 했다. 그런데 이제 그는 남자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줄리아노는 소년이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그를 거칠게 다뤘다. 고딘은 "줄리아노가 라커룸에 오면 디에고 코스타가 그를 욕조 안으로 던졌고, 냉탕에 집어넣었다. 엉망진창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서 "(줄리아노는) 울면서 '아빠, 아빠, 사람들이 나를 때렸어'라고 하곤 했다. 그러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에게 '그런데 너도 좋아하잖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줄리아노는 또 돌아왔다"라고 더했다.
줄리아노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측면 자원이다.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줄리아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레알 사라고사,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줄리아노는 2024-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일각에선 시메오네 감독이 아들인 줄리아노를 편애하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으나. 50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엔 53경기 7골 8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엔 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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