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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의 건재+외인 1옵션 업그레이드. FA시장 2가지 약점 보완. '소노의 봄' 내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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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KCC와 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소노가 81대80으로 승리했다.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이정현과 소노 선수들의 모습. 부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5.10/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KCC와 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소노가 81대80으로 승리했다.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이정현과 소노 선수들의 모습. 부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5.10/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KCC와 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소노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하며 환호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5.10/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KCC와 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소노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하며 환호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5.10/

고양 소노는 이번 플레이오프 또 다른 '승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슈퍼팀' 부산 KCC에게 분루를 삼켰다. 1승4패로 준우승.

하지만, 소노는 잘 싸웠다. 정규리그 막바지 파죽의 10연승.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6강 서울 SK, 4강 창원 LG를 모두 3전 전승으로 잡아냈다. 퍼펙트 업셋을 했다.

하지만, 챔프전은 역부족이었다. 팀 수비의 핵심이 되어야 할 네이던 나이트는 KCC 숀 롱에게 철저하게 밀렸고, 허훈의 '사석 작전'에 이정현도 고전했다. 케빈 켐바오 역시 송교창의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했다.

 

'빅3'가 막혔지만, 소노는 여전한 자신의 팀 컬러를 지켰다. 2차전을 제외하면 무너지지 않았다. 3차전 1점 차 패배. 그리고 4차전 1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KCC의 '레벨'에 적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표면적으로 1승4패였지만, 소노는 파이널이 오를 자격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더욱 무서운 것은 그들의 미래다. 군대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에이스 이정현은 다음 시즌까지 팀을 이끈다. 케빈 켐바오 역시 팀에 잔류한다. 팀의 원-투 펀치는 건재하다.

올 시즌 파이널에 오른 그들은 플레이오프 경험치를 최대한 먹었다.

네이선 나이트는 다음 시즌 불투명하다. 소노 측은 "네이선 나이트의 경우,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지 아니면 그대로 갈 지 고민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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