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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서영 20점 활약' 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스탄 3-0 완파...8년 만에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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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쁨'. / 사진=연합뉴스

'승리 기쁨'. /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8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에서 카자흐스탄(42위)을 3-0(26-24 27-25 25-21)으로 꺾었다.

무실세트로 이겼지만 내용은 팽팽했다. 1세트 23-22에서 역전을 허용했다가 김다인(현대건설)의 연속 블로킹으로 되뒤집었고, 강소휘(한국도로공사)의 득점으로 26-24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도 24-25로 밀렸으나 육서영(IBK기업은행)의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27-25에 가져왔다. 3세트는 24-21에서 박은서(SOOP)의 블로킹으로 끝냈다.

육서영이 양 팀 최다 20점, 정호영(흥국생명)이 10점, 이다현(NEC 레드로케츠)이 9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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