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웅 데뷔골=결승골’ 포항, 선두 독주 서울 2-1 잡고 5G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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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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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리그 선두 FC서울을 잡고 5경기 만에 승수쌓기에 성공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 K리그1 30라운드 경기에서 2-1 신승했다.
이전까지 리그 4경기에서 3무1패로 주춤하던 포항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40으로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승점 62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전날 FC안양에 1-2로 진 2위 울산HD(승점 47)와 승점 차를 15로 유지하며 조기 우승을 향했다.
포항은 전반 3분 완델손의 스로인이 골대 정면으로 향한 걸 니시야 켄토가 왼발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9분엔 조르지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흘렀는데, 황서웅이 달려들어 왼발 리바운드 슛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포항에서 프로로 데뷔한 황서웅은 42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후반 5분 정승원의 프리킥이 포항 기성용의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클리말라가 키커로 나서 만회골을 기록, 시즌 13호 골을 넣었다. 야고(울산)와 리그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서울은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후반 막판 완델손의 핸드볼 반칙 여부를 놓고 주심의 온 필드 리뷰까지 이어졌다. 서울로서는 동점골 기회를 얻을 상황이었는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결국 포항이 승점 3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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