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2점포’ 홍천 SUPER STOP 4강 이끈 ‘영웅’ 김준성 “한일전은 질 수 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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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영웅은 김준성이었다. 그는 연장 시작과 함께 왼쪽 45도 지역에서 위닝 2점포 성공, 홍천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KXO 제공
B조는 쉽지 않았다. 체코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리베레츠, 일본 국가대표가 버틴 츠쿠바를 상대해야 했다. 그러나 홍천은 리베레츠를 상대로 잘 싸웠고 츠쿠바와의 최종전에서 연장 혈전 끝 승리,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날의 영웅은 김준성이었다. 그는 연장 시작과 함께 왼쪽 45도 지역에서 위닝 2점포 성공, 홍천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준성은 “올해 프라임리그를 3번 정도 뛰었는데 매 라운드마다 왼쪽 45도 버저비터가 항상 나왔다(웃음)”며 “AJ나 라이머 모두 워낙 친하고 같은 동호회 팀에서 농구를 하다 보니 눈빛만 봐도 무엇을 할지 잘 알고 있다. 이렇게 큰 경기 때도 그런 부분이 잘 통했고 마지막 슈팅도 성공할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츠쿠바에 일본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워낙 강한 팀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더 잘하고 싶었다”며 “홍천이 2일 동안 2승을 거둔 게 처음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기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실 김준성의 연장 위닝 2점포는 없는 일일 수도 있었다. 연장에 들어가기 전, 김준성이 최영헌에게 대신 들어가도 좋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영헌은 김준성을 믿었고 그 결과, 연장 위닝 2점포로 이어졌다.
김준성은 “AJ, 라이머와 함께하는 패턴이 있다. 그걸 연장 시작과 함께 해보자고 했는데 잘 통했다. 사실 영헌이 형의 슈팅이 워낙 좋고 우리 팀 슈터이기에 대신 뛰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케미를 조금 믿지 못했나 싶기도 하다. 그럼에도 영헌이 형이 믿어줬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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