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에게 극적 끝내기 찬스? '1할 타자' 기적은 없었다…헛스윙 삼진→동료가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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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송성문에게 기적은 없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 7-6으로 신승을 거뒀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송성문은 8회초 수비를 앞두고 좌익수 사마드 테일러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다. 8번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서 송성문의 타석이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상대 투수 조시 에크네스와 맞붙었다. 에크네스의 폭투로 무사 3루. 송성문은 5구째, 약 136km/h 스위퍼에 헛스윙해 삼진을 떠안았다. 안타 하나면 끝내기 적시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영웅이 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물러났다.
▲ 송성문 ⓒ연합뉴스/AP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송성문은 최근 주로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타를 친 것은 8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었다. 당시 2타수 1안타를 만든 뒤 줄곧 침묵 중이다.
송성문의 시즌 성적은 74경기 타율 0.185(124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529 등으로 저조하다. 타율이 0.187에서 더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2회초 선제 실점했다. 제이콥 마시의 좌전 안타, 아구스틴 라미레즈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조 맥의 2루 땅볼에 마시가 득점해 1-0을 빚었다. 에스테우리 루이스의 희생번트 후 오토 로페즈가 좌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3-0 점수를 벌렸다.
2회말 샌디에이고가 반격했다. 1사 후 테일러가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 1-3 추격했다.
3회초 1사 후 마시의 볼넷으로 1사 1루. 라미레즈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생산해 4-1을 만들었다. 맥의 투수 땅볼 후 루이스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선보이며 5-1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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