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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관중 놀랐다' 30세 내야수 초구 노림수→달아나는 스리런, 구단 1500번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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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원이 타격을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장준원이 타격을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장준원이 KT 위즈의 역사를 만들었다.

장준원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 3루. 장준원은 상대 선발 박신지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0.3m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KT는 팀 통산 15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1번째 대기록이다.

KT는 2015년 1군에 합류했다. 이후 2025년까지 129홈런-116홈런-119홈런-206홈런-103홈런-163홈런-106홈런-119홈런-89홈런-145홈런-104홈런을 쳤다. 이날 전까지 2026시즌 100홈런을 기록 중이었고, 101번째 홈런이 터지며 1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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