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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에 웃고, 응원에 가까워졌다'... 장애인 스포빙고볼로 만든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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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2026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가 열렸다. /사진=한국뉴스포츠진흥원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2026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가 열렸다. /사진=한국뉴스포츠진흥원

[STN뉴스] 류승우 기자┃공 하나를 던질 때마다 강당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무연고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들이 뉴스포츠 '스포빙고볼'로 승부를 겨루며 이웃과 얼굴을 맞댔다.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국뉴스포츠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까지 70여 명이 모였다.

70여 명 모인 강당… 하모니카 선율로 문 열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2026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가 열렸다.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국뉴스포츠진흥원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는 무연고장애인의 관계 형성과 생활체육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장애인과 주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1부 개회식에서는 주최 측 인사말에 이어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하모니카 공연팀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8개조 리그부터 16강까지… 승부보다 뜨거웠던 응원전

본경기에 들어서자 강당 분위기가 달라졌다. 참가자들은 8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에서 맞붙었다. 공의 향방에 따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고, 자기 차례가 아닌 참가자들도 박수를 보내며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가 끝난 뒤 우승과 준우승, 3·4위 참가자에게 메달과 상품이 돌아갔다. 코트 밖 경쟁도 있었다. 가장 힘찬 응원을 펼친 6조가 '응원상'을 받았다.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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