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4월 21일 계약→5월 14일 입국, 미국 제안 뿌리치고 한국 왔다…주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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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키움에서 뛰었던 케니 로젠버그가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 선수로 다시 키움에 돌아왔다. ⓒ 키움 히어로즈
▲ 케니 로젠버그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미국 구단의 제안을 받고도 '키움 복귀'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1일 계약하고 이달 14일 입국하는 당황스러운 일정 속에서도 키움 케니 로젠버그는 밝게 웃었다. 23일 만에 키움에 돌아오게 된 로젠버그는 지금의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해줄 수 있느냐는 말에 "결국은(Finally)"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로젠버그는 1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고척스카이돔으로 출근했다. 설종진 감독은 이날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로젠버그가)고양에서 봤는데 고척에서 만나서 반갑다더라"며 "본인은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일단 주말에 등판 가능하겠느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가 직접 더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16일 토요일 창원 NC전에 나갈 수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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