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잘리고 밀란 간 아모림, 또 경질 위기...부임 5경기 만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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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AC밀란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5경기 만에 경질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AC밀란이 유럽 무대에서도 삐끗했다. 이제 북메이커들은 아모림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AC밀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공식전 첫 패배였다. 그러나 단순히 결과보다 경기 내용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됐다. 밀란은 홈에서 경기를 치렀음에도 90분 내내 벤피카에 주도권을 내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홈 팬들의 야유까지 쏟아졌고 아모림 감독을 향한 압박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매체는 "올 시즌 초반 밀란의 프로젝트가 좀처럼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5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고 또 한 번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며 "이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리까지 논의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아모림은 아직 팀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추구하는 축구 역시 지금까지 거의 확인할 수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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