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인데 고작 6타석…송성문 또 대수비, 모처럼 기회도 98마일에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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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송성문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회말 잰더 보가츠를 대신해 유격수로 투입됐다. 지난 14일과 16일 경기에서도 대수비로 투입됐던 송성문은 이날도 대수비 출전을 이어갔다.
송성문은 9월 한 달간 8경기에서 6타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날은 모처럼 타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이 9-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콜로라도 불펜 투수 후안 메히아를 상대한 송성문은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98.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본 뒤 같은 구종의 2~3구를 커트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메히아가 뿌린 높은 코스의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1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송성문의 타율은 0.189에서 0.187(123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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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이날 콜로라도에 9대3으로 이기면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획득 희망을 이어갔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이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지명 타자)-더스틴 해리스(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타이 프랜스(1루수)-잭슨 메릴(중견수)-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사마드 테일러(좌익수)-이선 살라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로비 레이.
샌디에이고는 1회초 1사 1, 3루에서 프랜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크로넨워스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면서 2-0 리드를 잡고 출발했다. 레이는 1회말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1실점으로 막으면서 리드를 지켰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살라스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다시 2점차를 만들었고, 4회초에는 해리스가 2사 2루에서 3루타를 치면서 4-1로 격차를 벌렸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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