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5연승’ 크라운해태 3위 도약…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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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가 16일 PBA팀리그 3라운드 7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에게 4:0 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특히 5연승 기간에 1세트 마르티네스-김임권과 4세트 노병찬-백민주 조합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4세트 노병찬-백민주 상승세 견인
3위 도약하며 라운드 우승 경쟁 가세
크라운해태가 3라운드 초반 2연패 부진을 딛고 5연승을 질주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특히 1세트 마르티네스-김임권과 4세트 노병찬-백민주가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크라운해태는 16일 경북 포항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항시투어 2026-2027’ 3라운드 7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크라운해태는 3라운드 초반 2연패를 뒤로하고 5연승을 달리며 5승2패(승점 15)를 기록하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크라운해태 상승세에는 1세트(남자복식)와 4세트(혼합복식)의 연승 조합이 자리하고 있다. 1세트에 출전하는 마르티네스-김임권은 이번 5연승 기간 모두 승리를 거두며 매 경기 기선을 제압했다. 4세트에서는 노병찬-백민주 조가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 이번 3라운드에서 7경기 가운데 6경기 4세트에 나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까지 포함하면 4세트에서만 10연승이다.
이날 NH농협카드전에서도 두 조합의 활약이 이어졌다. 마르티네스-김임권이 1세트를 잡았고 마지막 4세트에서는 노병찬-백민주가 조재호-김민아를 9:7(4이닝)로 제압하며 4:0 승리를 완성했다.
포항 대회장에서 만난 크라운해태 캡틴 김재근은 “모든 세트가 중요하지만 특히 1세트에서 마르티네스-김임권이 이기고 시작하니 좋은 흐름을 가져올 수 있어서 팀 전체에도 도움이 된다”며 “4세트 노병찬-백민주 조합도 계속 이기고 있으니까 기쁘고 팀원들이 더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에 나서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연패 뒤 5연승으로 반등한 크라운해태는 이제 라운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하나카드가 6승2패(승점16)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하림과 크라운해태가 6승1패와 5승2패로 각각 승점1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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