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6연패의 감격을 1천420만 경기도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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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한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종합우승 6연패의 감격을 1천420만 경기도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6회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도는 16일 제주도 일원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 208개, 은 149개, 동 133개 등 총 490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2만1천694.10점을 얻어 서울(26만3천325.00점, 금 185·은 142·동 146)을 제치고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도는 역대 최고 득점과 2위와의 최다 점수 차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려 장애인 체육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백 총감독은 "이번 성과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 가족, 가맹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경기도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역사가 됐다"고 격려했다.
백 총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으로 전 종목에 걸친 두터운 선수층과 이에 따른 경기력 향상을 꼽았다.
그는 "직장운동부 육상팀 창단으로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그동안 취약했던 세부종목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농구와 게이트볼 등 일부 종목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득점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볼링·탁구·축구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고, 사격·사이클·수영·역도 등에서도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종목 전반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이 종합우승 6연패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백 총감독은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7연패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 총감독은 "내년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 도에서 개최된다"며 "도민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특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내세우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하는 경기도'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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