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노리는 경남FC·승리 절실한 김해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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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김현오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K리그2
K리그2 경남FC가 이번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최하위 김해FC는 최하위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박해진 상황이다.
경남은 20일 오후 4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FC를 상대한다. 김해는 같은 날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파주 프런티어FC와 겨룬다.
경남은 플레이오프권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와 성남을 연달아 꺾으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연승도 달성했다. 승점이 같았던 성남을 잡으면서 9위에서 7위로 뛰어오르기도 했다. 6위 부산과의 격차는 8점이다.
김현오 발끝이 2연승을 이끌었다. 김현오는 13일 성남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0 승리를 만들었다. 파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 골이었다. 경남은 파주와 성남전 모두 무실점으로 끝내면서 상승세에 올라탔다.
배성재 경남FC 감독은 성남전에서 보완점을 찾았다. 그는 성남이 3백으로 나설 것을 예상하고, 경기에 대비했다. 그러나 공격 기회에서 적극적으로 밀어붙이지 못한 점과 경기 중 상대에게 밀려서 라인이 내려앉은 장면 등이 나왔다.
배 감독은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며 "실점하지는 않았지만, 상대에게 밀려 내려오는 모습도 개선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이번에 만나는 용인은 5승 11무 8패, 승점 26으로 11위다. 경남과 승점 차는 7점이다. 경남이 승리하면 승점 36으로 올라서면서 6위권 추격 동력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파주와 성남에 이어 용인까지 잡게 되면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하게 되는 것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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