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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바르콜라-비르츠 초호화 공격진인데 4경기 단 1승' 이라올라 결국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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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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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리버풀 공격진을 향해 공개적으로 더 많은 움직임을 요구했다.

리버풀은 지난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풀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1승 3무)이 되며 6위가 됐다.

아쉬운 결과였다. 리버풀은 이날 풀럼을 상대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알렉산더 이삭을 중심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 플로리안 비르츠 등이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아쉬운 출발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이라올라 감독 역시 공격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내가 이곳에 온 이후 공격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고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득점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로 지적한 것은 압박이었다. 이라올라 감독은 “오늘 특히 전반전에는 압박을 시도하는 타이밍이 늦었다. 이 부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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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반전에는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구조를 갖추면서 경기를 조금 더 잘 통제했다.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후반전에는 더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라올라의 전술 스타일은 위르겐 클롭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높은 수비 라인을 바탕으로 강한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철학 아래 그는 2025-26시즌 본머스를 리그 5위(13승 18무 7패)로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중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던 본머스를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 팀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현재 리버풀에서는 아직 이라올라가 원하는 축구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과연 리버풀이 앞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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