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다 시원하다” 7경기 만에 첫 안타 신고한 SD 최고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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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 살라스는 이날 빅리그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그는 “첫 안타를 기록해서 기쁘다. 경기에 나가서 결국 승리까지 거뒀다”며 말을 이었다.
살라스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5구째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타구 속도 94.7마일, 각도 36도로 ‘아주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샌프란시스코 우익수 이정후가 끝까지 쫓아갔으나 글러브가 닿지 않았다.
그는 “공을 치자마자 속으로 ‘넘어가라, 넘어가라, 계속 날아가라’고 빌었다. 공이 떨어지는 것을 보자마자 고개를 숙이고 3루코치님만 보면서 달렸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파드리스 구단 역사상 윌 베나블(2008) 앤소니 리조(2011) 앤소니 배스(2012)에 이어 네 번째로 커리어 첫 안타를 3루타로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20세 104일의 나이로 첫 안타를 3루타로 기록, 2012년 9월 8일 매니 마차도(당시 볼티모어)가 20세 34일의 나이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이 기록을 세웠다.
이전에도 몇 차례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던 그는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좋은 내용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심박수를 낮추고 현재 상황을 차분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며칠간 타석에서 모습이 확실히 좋아진 거 같다”며 타석 내용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살라스가 첫 안타를 기록한 순간,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에서는 동료들이 격렬한 축하를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클럽하우스에서 맥주 샤워를 하며 그의 첫 안타를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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