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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탁구 전멸했는데→'중국 버리고 日 귀화' 하리모토 남매 4강행 "또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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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탁구 최강국 중국이 안방에서 흔들리며 긴장 상태에 빠졌다.

남자 단식에서는 자국 선수들이 8강을 끝으로 전멸한 가운데 중국에서 귀화, 일본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하리모토 남매는 나란히 4강에 올랐다.

히가시스포웹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하리모토 미와 남매는 12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에서 각각 남녀 단식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오빠 하리모토 도모카즈가 중국의 마지막 남자 단식 희망을 꺾었다.



도모카즈는 남자 단식 8강에서 저우치하오를 4-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왕추친과 8위 린스둥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8강까지 살아남은 중국 남자 선수는 저우치하오가 유일했다.

그러나 저우치하오마저 도모카즈를 넘지 못했다. 결국 중국 남자 단식은 단 한 명도 준결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전멸했다.

저우치하오는 경기 후 "경기 전에 준비했던 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하리모토가 매우 좋은 플레이를 했고 나 역시 나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중국 매체 생각은 달랐다. 철저히 준비하고도 도모카즈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제어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외국 선수들의 급속한 발전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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