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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를린 7타석당 1홈런 미쳤다…진짜 22홈런 치면 카스트로 못 돌아온다? 위즈덤 업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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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스리런포를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스리런포를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타석당 1홈런.

KIA 타이거즈 부상대체 외국인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가 미친 홈런생산력을 과시한다. 아데를린은 13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1-1 동점이던 3회말 2사 1,2루서 우완 최준호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힘 있게 잡아당겨 결승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스리런포를 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스리런포를 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아데를린의 홈런생산력이 심상치 않다. 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첫 타석부터 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리더니, KBO리그에서 기록한 시즌 첫 4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후 9~1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처음으로 홈런이 아닌 안타를 기록했고, 13일 경기서 다시 홈런을 가동했다.

안타 8개 중 5개가 홈런이다. 32타수 8안타 타율 0.250이지만 안타의 순도가 역대급이다. 홈런 5방도 전부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그래서인지 득점권 애버리지도 3할이다. 아데를린이 5번에서 힘을 내니 투수들은 4번타자 김도영을 피해가는 승부를 하기 어려운 이점도 생겼다. 김도영과 아데를린의 시너지가 나는 셈이다.

 

아데를린은 6주짜리 임시 외국인타자다. 현재 1주일이 흘렀고, 앞으로 5주간 30경기에 모두 나가 4타석씩 소화한다고 가정해보자. 약 17홈런을 추가해 22홈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35타석에서 5홈런을 쳤으니 무려 7타석당 1홈런이다.

아데를린이 실제로 6주간 22홈런을 친다면? 사람인 이상 실제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최소 10~15홈런은 가능한 분위기다. 파워도 파워지만, 유인구를 골라내는 능력도 있다. 이범호 감독은 이미 똑똑하다는 평가를 내린 상태다. 이러면 작년 패트릭 위즈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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