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미국식 타선이다”…오카다 일본 U-18 대표팀 감독, 한국 타선 경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4 조회
- 목록
본문
출처:연합뉴스 / 한국 U18 야구대표팀
(MHN 성대영 기자) 오카다 다쓰오 일본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경계했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개최국 대만을 꺾고, 이어진 두 경기에서 연달아 대승을 거둬 B조 1위 자리를 차지한 한국은 결승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라운드에서는 조별리그 맞대결 성적을 가지고 다른 조 상위 2개 팀과 경기를 치르며, 최종 성적 상위 두 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7일 대회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로 꼽힌 대만에 2-0으로 승리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8일 싱가포르를 15-0, 4회 콜드게임, 9일 태국 14-0, 5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했다.
3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한국은 대만전에서 팽팽한 투수전을 이겨낸 데 이어, 싱가포르와 태국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대만전 승리로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A조 1위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 역시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홍콩전 18-0, 스리랑카전 27-0에 이어 필리핀까지 15-0으로 제압하며 3경기 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오카다 다쓰오 일본 U-18 대표팀 감독은 한국 타선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9일 경기 후 오카다 감독은 “한국 타선은 파워가 있고 힘이 좋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국식 야구에 가까운 것 같다. 타자들이 힘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스윙한다”고 평가했다.
오카다 감독은 특히 볼 배합과 완급 조절, 몸 쪽 승부를 주요 대응책으로 꼽았다. 그는 “일본 야구의 세밀함을 어떻게 살려낼지가 중요하다. 결국 투수와 포수가 어떤 볼 배합을 가져가느냐가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야마다 린토(포수)도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경기 전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 한국 U18 야구대표팀 하현승
일본이 경계하는 또 다른 요소는 한국 투수들의 구속이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구속의 투수들을 주로 상대했다. 일부 투수들은 시속 120km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을 던졌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