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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한국 오는 줄 알았는데...호주서 재계약 가능성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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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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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후안 마타의 ‘한국 방문’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1988년생 마타는 한때 유럽 무대를 대표했던 정상급 미드필더다. 발렌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스페인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첼시로 이적해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14년부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8년간 285경기 51골 44도움을 기록하며 오랜 기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유럽 생활을 마친 뒤에는 아시아와 호주 무대로 향했다.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2023년 비셀 고베에 입단했지만 일본에서는 사실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향했지만 출전 기회가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반전은 멜버른 빅토리에서 나왔다. 지난해 9월 멜버른에 합류한 마타는 2025-26시즌 25경기에서 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리그 도움 1위에 올랐고, A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조니 워런 메달까지 품었다. 지난달에는 호주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후보 6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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