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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팀에 완패→3경기 6실점' 삐걱대는 맨유…캐릭 감독은 "나쁘지 않은 출발" 애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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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마이클 캐릭(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저조한 성적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6/27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1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맨유는 후반 38분 타이리크 조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인 후반 43분 베냐민 셰슈코가 다시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리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챙기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달 22일 승격 팀 헐 시티에 0-2로 패하며 체면을 구긴 맨유는 31일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에버턴전에서는 또 한 번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3경기에서 6골을 실점한 불안정한 수비력이 도마에 올랐다.

다만 캐릭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 "캐릭은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발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릭은 에버턴전 이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출발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3을 챙길 수 있었다.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지만, 이것이 축구다.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반 중반 교체된 이유에 대해서는 "뭔가 느낀 듯하다"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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