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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마음은 '월드컵 有경험' 권경원에게로? 3일 간격으로 안양 방문, 깜짝 발탁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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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FC안양). 서형권 기자

권경원(FC안양).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안양] 김진혁 기자= 홍명보 감독 사단이 3일 간격으로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유일한 교집합은 FC안양이기에 자연스레 월드컵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권경원에게 이목이 쏠리는 게 합리적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FC안양과 김천상무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승점 16점으로 8위, 김천은 승점 14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4,509명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가 5일 안쪽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진행된다. 홍 감독은 막바지 국내파 자원들을 점검하면서 공언한 '월드컵 전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숨은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다. 홍 감독의 바쁜 움직임으로 축구계에는 몇몇 K리그1 자원이 최종 명단에 깜짝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일고 있다. 명단 발표 직전 홍 감독의 의중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쏠리는 가운데 깜짝 발탁 후보를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홍명보 감독 사단이 3일 간격으로 연달아 안양종합운동장에 방문했다. 지난 10일 안양과 전북현대 경기에서는 홍 감독과 함께 주안 아로소 수석 코치, 김진규 코치 등이 양 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전북에는 김진규, 송범근 등 발탁 유력 자원과 이승우, 조위제 등 발탁을 검토해 볼만한 매력적인 자원이 고루 있기 때문에 홍 감독의 시선이 전북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런데 홍 감독 사단은 3일 뒤인 13일 안양종합운동장을 재차 찾았다. 안양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님을 비롯한 A대표팀 코칭스태프분들이 또 방문하셨다"라고 설명했는데 이날 경기장 상단 스탠드에는 주안 아로소 수석 코치, 티아고 마이아 전력 분석관만 자리했다. 홍 감독은 예정과 달리 자리하진 않았지만,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수석 코치와 전력 분석관을 파견했을 정도로 중요도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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