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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틱톡을 덜 보든지, 무슨 방법이라도 찾아라."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주장 팀 클라인딘스트(31)가 승격팀을 상대로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동료들을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경기 도중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도 배우지 못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독일 '키커'는 6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후 두 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승점을 얻지 못했다. 클라인딘스트는 SV 07 엘버스베르크전 패배 이후 동료들에게 경고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완패했다. 이어 홈에서 승격팀 엘버스베르크를 만났지만 또다시 패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위고 볼랭의 멀티골과 조 스컬리의 득점으로 경기 시작 약 1시간 만에 3-1까지 달아났다.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엘버스베르크의 반격에 연이어 실점했고 3-3 동점을 허용한 뒤 결국 역전패까지 당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2연패와 함께 두 경기에서만 7골을 내줬다.
클라인딘스트는 경기 후 'ZDF'를 통해 "집중력을 빨리 끌어올려 90분 동안 유지해야 한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틱톡을 덜 보든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무슨 방법을 쓰든 90분 동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수비해야 한다.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의미 없는 공 소유권 상실과 잘못된 패스, 반칙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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