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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차 단 2점' 강원-전북, 상위권 판도 가를 맞대결… 대전은 안양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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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이 28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강원 FC(이하 강원)와 전북 현대(이하 전북)의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상승세를 탄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 다재다능함을 앞세운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 김명순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승점 차 단 2점!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강원과 전북의 맞대결

강원은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4위 강원은 승점 40점, 2위 전북은 승점 42점으로 단 2점 차다. 강원이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상위권 경쟁 구도는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강원은 최근 광주 FC전 2-2 무승부,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전 0-0 무승부 뒤 FC 안양(이하 안양)을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양전에서는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카림이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모재현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대원, 아부달라까지 공격진의 흐름이 살아난 강원이 시즌 세 번째 전북전에서도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북 역시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승우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직전 포항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안정적인 수비도 자랑한다. 다만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1승 1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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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오브 라운드 : 순위 도약 성공한 대전, 상승세 이어갈까.

승점 35를 쌓으며 6위에 오른 대전은은 지난 27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전은 정재희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마사, 디오고, 조성권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득점 경기를 펼쳤다. 시즌 초반 11위까지 밀렸던 대전은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 17골을 기록하며 무서운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은 시즌 초반 승점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한때 순위가 11위까지 내려갔지만,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기간 대전은 17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고, 루빅손, 정재희, 주민규, 마사, 조성권 등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고 있다. 대전은 이번 라운드에도 공격진의 고른 활약이 이어진다면 상승세를 공고히 할 수 있다.

다만 대전은 수비의 기복을 줄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이긴 5경기에서는 모두 1실점 이하로 막았지만, 패배한 두 경기에서는 각각 4실점과 3실점을 허용했다. 대전은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점 1점 차의 FC 안양과 맞붙는다. 이번 시즌 안양전에서는 1승 1무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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