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남정훈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리베로 한수진은 2025~2026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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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남정훈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리베로 한수진은 2025~2026시즌을 마치고 생애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얻은 첫 FA 때와는 팀 내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첫 FA 때만 해도 한수진의 역할은 ‘서베로’였다. 한다혜(SOOP)가 주전 리베로였고, 한수진은 서브를 넣은 뒤 후위 세 자리를 커버한 뒤 교체되는 역할이었기에 첫 FA 때 계약 조건은 총액 9000만원이었다.(이후 1억2000만원, 1억5000만원으로 오름)
두 번째 FA는 상황이 달라졌다. 한다혜가 2023~2024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현 SOOP)으로 이적하자 한수진은 주전 리베로로 도약했고, 주전 리베로로 맞은 두 번째 시즌인 2025~2026시즌에 GS칼텍스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6전 전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했다.
‘우승 리베로’라는 타이틀을 얻고 FA 시장에 나왔으니 시장에서 꽤 인기가 있었다. 원소속팀인 GS칼텍스 외에도 다른 팀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그 팀 감독까지 만나 면담도 나눴고, 한수진은 “사실 8대2 정도로 이적에 마음이 기울었던 적도 있었다. 그때 그냥 사인까지 했다면 이적했을 수도 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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