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감독. 사진 | 한국전력 석진욱 감독. 사진 | 한국전력 [스포츠서울 |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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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욱 감독. 사진 | 한국전력
[스포츠서울 | 오산=박준범 기자] 한국전력 석진욱(50) 감독은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
석 감독은 2022~2023시즌 OK저축은행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유럽 연수, 해설위원,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 등을 경험했다.
다시 한국전력 사령탑에 오른 석 감독은 최근 오산에 있는 한국전력 체육관에서 스포츠서울과 만나 “도전하면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나니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 연수를 통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정리가 됐다. 다시 한번 팀을 맡아보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돌아봤다.
한국전력엔 서재덕, 신영석, 정민수 등 베테랑 자원이 주축이다. 윤하준, 방강호 등 젊고 유망한 자원도 있다. 석 감독은 “베테랑과 발전 가능성이 큰 어린 선수의 조화가 맞는다면 정말 좋은 팀이 될 것”이라며 “베테랑 선수가 젊은 선수에게 노하우를 전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어린 선수도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게 보기 좋다”고 미소 지었다.
한국전력은 자유계약(FA)으로 세터 이민규도 영입했다. 기존 세터 하승우와 경쟁 구도다. 정해진 주전은 없다. 석 감독은 “행복한 고민이다. 결국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선수가 뛸 것이다. 이민규가 주장이라고 무조건 뛰는 건 아니다. 부단히 노력하고, 주장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승우도 뛰어난 기량을 갖췄기에 민규가 긴장할 것이다. 견제를 통해 팀이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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