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했는데…” 돌발 변수로 무산된 프레디의 첫 해외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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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해서 데려갈 계획이었는데….” 데뷔 2년 차 시즌을 준비 중인 SK 빅맨 프레디의 프로 첫 해외 전지훈련이 무산됐다. 예기치 못한 변수 탓이다.
서울 SK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신주 토플러스 라이오니어스 등과 총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새 시즌에 대비한 전술, 조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SK는 국내선수 10명, 아시아쿼터 1명, 외국선수 2명 등 총 13명이 대만행 비행기에 오른다. 선수단 규모에서 알 수 있듯 1군 전력과 1군 진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치르는 전지훈련이다.
다만, 이민서와 프레디는 애초 구상과 달리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민서는 최근 훈련 도중 불의의 손가락 부상을 입어 당분간 휴식이 불가피하지만, 프레디는 예기치 못한 돌발 변수에 따른 이탈이다.
프레디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로 5년 이상 등록된 자’라는 자격을 채워 2025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3라운드 9순위로 SK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대학 시절부터 교제해 왔던 한국인 여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귀화 절차가 마무리된 건 아니다. KBL에서 국내선수로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선 2년 이내에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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