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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 가져가고 싶어" 비시즌 통해 2단계 성장한 고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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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 유망주 가드 고서연이 지난해 아쉬움을 발판 삼아 차기 시즌에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인천 서구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일본 여자농구 강호 JX 에네오스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고서연은 최근까지 일본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호시 안리 등을 상대로 무려 22점을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고서연은 "지금은 퓨처스리그 때보다 더 많이 올라오기보다는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며 "운동량도 똑같이 많이 가져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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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선발된 고서연은 첫 시즌부터 남다른 적극성과 악바리 근성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뒤 지난해에는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고서연을 스타팅 멤버로 활용한 뒤 박소희를 '게임 체인저'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시즌을 운영했고,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고서연은 지난해 27경기 평균 15분 26초를 뛰며 2.9득점 2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고서연은 "작년에 처음 스타팅으로 나가서 자신 있게 하려고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며 "더 자신 있게 했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후회가 남는다"며 시즌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감독님이 저를 더 믿고 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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