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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의 10번' 누가 받나… 코모의 천재 플레이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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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GOAT' 리오넬 메시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누가 이어받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코모에서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니코 파스가 첫 번째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ESPN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메시가 은퇴한 후 공번이 된 10번을 맡길 선수로 파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아르헨티나의 대표팀 등번호 10번은 어마어마한 상징성을 가진다.

아르헨티나에 세계 정상을 안긴 디에고 마라도나, 메시 등 불세출의 영웅들이 달고 뛴 번호이기 때문이다. 자연히 메시 이후 누가 이 번호의 주인이 될 것인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몰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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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세로 코모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24-2025시즌부터 세리에 A에서 최고 수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가장 현대적인 10번 유형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빼어난 드리블과 우수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2025-2026시즌 세리에 A 최고 미드필더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주변의 기대만큼 충실히 성장한다면 메시의 후계자 중 하나로 충분히 거론될 만한 재능이다.

다만 <ESPN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중요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스칼로니가 평소 파스의 잠재성에 대해 커다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엔트리에 포함시켜 선배들의 승부를 곁에서 지켜보게끔 하는 등 많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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