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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다음 지원군?’ 염경엽 LG 감독 “장현식 조만간 투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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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우투수 장현식(30)이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장현식은 조만간 투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식은 올 시즌 29경기(5선발)에 등판해 7승3패2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ERA) 4.09를 기록했다. 6월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7월 2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까지 최근 5경기는 선발로 나서 2승1패, ERA 3.80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된 뒤 재활에 집중했고, 조만간 투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최대 4주 이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다소 늦어졌다. 퓨처스(2군)리그 등판도 소화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조만간 투구를 시작할 것이다. 재활 시스템 상 잔류군서 공을 던지고 2군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일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마친 고우석(28)과 2일 계약해 한숨을 돌린 LG로선 장현식이 합류하면 불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다. LG는 8월 한 달간 장현식, 김진성 등 핵심 불펜투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마운드 운용이 쉽지 않았다.

2024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LG 유니폼을 입은 김강률도 잔류군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12경기서 1승1세이브4홀드, ERA 1.46을 기록한 뒤 어깨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은 1군 2경기(ERA 9.00) 등판이 전부였다. 4차례 2군경기(4이닝)서는 실점 없이 2홀드를 챙겼으나, 5월 22일 이천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공식경기 등판이 없다. 염 감독은 “김강률은 지금 잔류군서 실전 투구를 하고 있다. (몸 상태가) 괜찮으니 올라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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