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 잡고 반등 노린다…16일 홈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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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광주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인천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5승3무6패(승점 18)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승격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흐름이지만 최근 경기력 기복은 숙제로 남아 있다.
반면 광주는 1승4무9패(승점 7)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14경기에서 7득점에 그친 반면 33실점을 허용하며 공수 모두 흔들리는 모습이다.
인천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다. 현재 5위 강원FC(승점 21)와의 격차는 크지 않지만, 9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6)과도 승점 차가 크지 않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크다.
최근 인천은 주포 스테판 무고사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공격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후안 이비자와 이동률, 페리어가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특정 선수 의존도를 줄이는 모습이다.
시즌 초반에는 승격팀 특유의 불안정함이 드러났지만 최근에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 효율적인 역습이 살아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인천이 우위를 보인다.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인천은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원정 맞대결에서는 광주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공격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수비 안정감은 과제로 남아 있다. 인천 역시 14경기에서 17실점을 기록 중인 만큼 경기 초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만큼 수비적으로 내려선 뒤 역습을 노리는 운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인천이 홈에서 공격 주도권을 쥐고도 결정력에서 흔들린다면 예상 밖 고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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