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위→첫 대회 4위' 한국 7인제 럭비, 아시아 정상권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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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럭비협회는 대한민국 남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세븐스 시리즈' 1차대회를 최종 4위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6 ARESS' 1차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대한민국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권을 향한 첫 시험에서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세븐스 시리즈(ARESS) 종합 9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에서 4강까지 치고 올라갔다. 8강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를 31-26으로 꺾었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2차대회에서 다시 순위 경쟁에 나선다.
중국에 2점 차 석패…그래도 조별리그 뚫었다
대한럭비협회는 대한민국 남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Emirates Sevens Series·ARESS)' 1차대회를 최종 4위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ARESS는 아시아 권역 최상위 7인제 국제대회다. 매년 시리즈 방식으로 열리며 각 대회 성적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남자부 참가국이 확대됐고, 한국은 12개국 가운데 종합 9위에 자리했다.
올해 1차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등 12개국이 출전했다. 한국은 국군체육부대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등 실업팀에 고려대와 연세대 선수들을 더해 대표팀을 꾸렸다.
C조 예선 첫 상대는 개최국 중국이었다. 한국은 접전 끝에 19-21, 단 2점 차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어진 스리랑카전에서 19-17로 승리한 뒤 카자흐스탄까지 14-5로 제압했다. 2승1패를 거둔 한국은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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