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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지탄 속 걱정 많은 아시안게임...이민성 감독 "이전에 완전체 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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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천안)] "이전까지 과정 순탄치 않았지만 보약으로 삼겠다. 무조건 금메달 따야 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유럽파 제외 국내 선수 14인이 소집됐다.

소집 기자회견에 임한 이민성 감독은 비장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실패 이후 한국 축구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덩달아 이전까지 부진했던 이민성호까지 비난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은 금메달이 아니면 실패라는 각오 속에서 아시안게임 준비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은 "순탄치 않은 과정도 있었지만, 그런 경험들이 오히려 좋은 보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들을 많이 찾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외파 다수가 뒤늦게 합류하는 건 이민성 감독에게 아쉬운 점이다. 관련 질문에 "과거와 다르게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진 것은 분명 달라진 점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수비수와 미드필더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부분을 맞춰가고,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한 이후에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맞춰가면서 훈련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엄지성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이 시즌 초반 골을 넣고 활약하는 건 고무적이다. 이민성 감독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는 것 자체가 좋은 소식이다. 거기에 공격 포인트까지 올려준다면 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어려운 부분들을 하나씩 풀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하며 동의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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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위기설에 대해선 "비장한 각오는 항상 갖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목표는 금메달이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도 금메달을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변함이 없다. 남은 일정 동안 금메달만 바라보면서 선수들과 한뜻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진행된 축구 청문회에서 이민성 감독 과거 음주운전 경력이 언급됐다. 과거 범죄 이력이 있던 인물이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취지였다. 이민성 감독은 "그 부분은 나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왔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에 버금가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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