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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이의 약점을 메워야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마모토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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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이의 약점을 메워야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다만 완전체는 아니다.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자들이 있다. 특히 국가대표 차출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팀의 주축인 선수들이 나서지 못한 것. 그리고 대만 국가대표이자 제45회 윌리엄존스컵에 참여했던 팀의 새로운 아시아쿼터제 선수인 한야은(180cm, F)도 이번 전지훈련에 함께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의 기둥이자 골밑을 든든히 지켰던 배혜윤(182cm, C)이 은퇴했다. 배혜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이번 비시즌의 가장 큰 과제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한야은을 선택했다. 어린 한야은은 큰 키에도 달릴 수 있는 선수다. 거기에 외곽 슈팅도 가능한 선수.

한야은에 대해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리바운드가 좋고, 터프하며 수비가 가능한 선수다. 슈팅이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스페이싱은 가능하다. 그리고 받아먹는 슈팅도 가능하다. 공간이 나면 충분히 쏠 수 있는 선수다”라며 한야은에 대해 평가했다.

한야은은 이번 윌리엄존스컵에서 대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청주 KB와 경기에서 23분을 뛰며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간접적으로 첫선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서 하 감독은 “경기를 쭉 봤다. 물론 상대 팀에 (박)지수가 없었다. (송)윤하도 없었다. 그래도 그것을 감안해도 정말로 전투적이었다. 경기를 보면 목적의식이 강한 것 같다. 그런 부분은 고무적이다”라며 한야은의 활약에 대해 만족했다.

그 후 “그런 모습을 봤을 때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원하는 부분이 투지다. 와서 호흡을 맞춰야겠지만, 적어도 20분 이상은 뛰어야 한다. 그런 투지를 게속 선보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차기 시즌 에이스는 이해란(181cm, F)이다. 큰 키에 달릴 수 있는 공수겸장. 한야은 역시 이해란의 스피드와 농구에 맞춰야 한다. 하 감독은 “(이)해란이는 키가 크다. 그러나 힘이 부족하다. 반대로 한야은이 그런 해란이의 약점을 메워야한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 또, 해란이가 밖으로 빼주면 거기서 슈팅도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해란과 한야은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하 감독은 “WKBL도 우리 팀도 처음인 선수다. 와서 빠르게 호흡을 맞춰야 한다. 그것은 나의 몫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도울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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