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 기선 제압+V7’ KCC, 원동력 중 하나는 ‘숀 롱의 골밑 수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4 조회
- 목록
본문
# INTRO
부산 KCC는 2025~2026 정규리그를 6위(28승 26패)로 마쳤다. 고양 소노와 같은 전적을 기록했지만, 소노와 상대 전적 및 상대 득실차(3승 3패, -12)에서 밀렸기 때문.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야 했다.
하지만 KCC는 플레이오프 들어 강력해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슈퍼 팀’의 면모를 찾았다. 그 결과, KBL 역대 정규리그 6위 팀 중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에 향했다. 챔피언 결정전 또한 3차전까지 고양 소노를 압도했다. 4차전에 87-88로 지기는 했으나, 시리즈 전적 3승 1패. 우승까지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KCC가 압도적이었던 이유. 국내 슈퍼 라인업(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의 위력이 컸지만, 숀 롱(208cm, C)이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 숀 롱의 높이와 피지컬이 네이던 나이트(203cm, C)를 압도했기에, KCC가 시리즈 내내 소노한테 밀리지 않았다.
숀 롱도 챔피언 결정전 들어 차별화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수비를 더 적극적으로 한 것. 버티는 수비는 물론, 2대2 수비까지 열정적으로 했다. 5차전에도 열정을 보여준다면, KCC는 ‘V7’을 달성할 수 있다. 숀 롱은 데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만질 수 있다.
# Part.1 : 투지
이상민 KCC 감독은 13일 오전 훈련 중 “선수들이 바꿔막기를 하자고 해도, 숀 롱이 자기 매치업(네이던 나이트)에게 간다. 외국 선수들이 자기 매치업에게 실점하는 걸 좋지 않게 여긴다. 그래서 불안해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했다.
숀 롱은 첫 수비 때 이정현(187cm, G)과 나이트의 2대2를 마주했다. 이정현을 적절한 위치에서 견제했다. 다음 수비 때는 나이트의 3점을 견제. 첫 두 번의 수비를 모두 해냈다.
세 번째 수비 때는 이정현과 미스 매치됐다. 이정현의 드리블과 스텝을 모두 쫓아갔다. 이정현의 3점슛을 무위로 돌렸다. 숀 롱의 수비 열정과 수비 에너지 레벨 모두 높았다.
그렇지만 경기 시작 1분 39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공격 도중 나이트와 부딪혔고, 통증을 호소한 것. 이로 인해,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가 숀 롱을 잠깐 대체해야 했다.
그러나 숀 롱이 곧바로 돌아왔다. 숀 롱의 압박 강도는 그대로였고, 숀 롱의 수비 범위도 그랬다. 그래서 허훈을 포함한 KCC 국내 선수들이 마음 놓고 압박했다. 수비가 잘 이뤄지자, KCC와 소노의 간격도 벌어졌다. 경기 시작 3분 38초 만에 14-2를 기록했다.
KCC는 더 여유로웠다. 여러 조합이 가동될 수 있었다. 숀 롱은 그 속에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한 숀 롱은 수비를 더 신경 썼다. 소노 볼 핸들러에게 향하는 볼을 손질했다. 소노의 공격을 계속 어지럽게 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