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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새 감독은 스페인 출신 모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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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모레노(48) 감독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어 모레노 감독의 대표팀 임시감독 선임안을 의결했다.

모레노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실패로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스페인 출신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레노 감독은 2019년 스페인 대표팀 임시 감독을 지낸 뒤 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를 거쳐 지난해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선수들을 지휘했다.

축구협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외국인 최종 후보 5명을 선정한 뒤 온라인 면접을 했고 현영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유럽으로 출국해 대면 면접을 한 뒤 , 최종적으로 모레노를 낙점했다.

선수 시절 무명에 가까웠던 모레노는 명장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의 오른팔로 2011년 AS로마를 시작으로 셀타 데 비고,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에서 코치로 엔리케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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