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보자는 거야? 미즈 '100마일 차력쇼'→스킨스 ERA 1.98에 맞불, 7이닝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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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14일(한국시각)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등판해 7회 마지막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를 103.2마일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레이스가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두 강속구 '영건'의 2파전으로 흐르는 양상이다.
그중 한 축인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또 다시 100마일대 강속구를 무더기로 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저라우스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게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빼앗으며 4안타 무4사구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밀워키는 1대3으로 역전패해 미저라우스키의 시즌 4승이 날아갔다. 9회초 마무리 아브너 우리베가 개빈 시츠에 스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샌디에이고 개빈 시츠가 9회초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리고 들어와 잰더 보가츠의 환영을 받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그러나 미저라우스키의 압도적인 피칭은 홈팬들에겐 선물이 되고도 남았다.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3경기 및 18⅓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인 미저라우스키는 시즌 9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12를 마크했다. 51이닝을 던져 WHIP 0.90, 피안타율 0.162, 17볼넷, 80탈삼진을 올렸다. 탈삼진은 양 리그를 합쳐 1위다. NL에서 평균자책점 6위, WHIP 5위, 피안타율 2위.
NL 사이영상 최대 경쟁자는 역시 작년 수상자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폴 스킨스다. 그는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8이닝 2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하며 3대1 승리를 이끌고, 시즌 6승2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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