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에이스' 그 좌완 "뉴욕의 마지막 희망 됐다"…1점대 ERA '미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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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베테랑 좌완 브룩스 레일리(37)가 부진에 빠진 뉴욕 메츠의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그가 트레이드 시장 최대 매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팬사이디드'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메츠의 암울한 시즌 상황을 조명하며 "브룩스 레일리는 올 시즌 메츠 부진에 대해 거의 책임이 없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메츠는 15승 25패로 내셔널리그는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MLB) 전체 최저 승률 수준까지 추락한 상태다.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메츠가 대형 트레이드 셀러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레일리만큼은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팬사이디드'는 "그는 아마도 메츠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일 것"이라며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고, 17이닝 동안 단 2실점만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좌타자들은 레일리를 상대로 20타수 2안타에 그쳤고, 우타자들 역시 OPS(출루율+장타율) 5할대에 묶여 있다"며 "그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고 극찬했다.
레일리는 KBO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KBO리그 통산 152경기서 910⅔이닝을 소화하며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 755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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