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감보아 공에 무릎 통증…양키스 주전 유격수, 큰 부상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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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롬바드 주니어. Imagn Images=연합뉴스
통증 호소하는 조지 롬바드 주니어.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은 핵심 유망주 조지 롬바드 주니어(21)가 큰 부상을 피했기 때문이다.
뉴욕포스트는 '양키스가 조지 롬바드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라며 '양키스 구단과 롬바드는 최근 롬바드의 오른쪽 무릎에 구조적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롬바드는 3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도중 교체된 뒤 곧바로 오른쪽 무릎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롬바드는 30일 양키스가 보스턴을 9-2로 꺾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스윙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투수 알렉 감보아의 몸쪽 공에 체크 스윙을 했고, 직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도중 교체됐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하루하루(day to day)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곧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각한 상황은 피한 거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롬바드는 교체 직후 실시한 MRI 검사에서 통증을 느낀 슬개골, 즉 무릎뼈 주변에 약간의 염증이 발견된 거로 나타났다. 근육 파열,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점은 구단과 선수에게 천만다행.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롬바드는 "현재로서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한편, 롬바드는 올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양키스의 핵심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구단과 팬들은 롬바드를 양키스의 영구결번 선수이자 전설적인 유격수인 데릭 지터의 후계자로 보는 모양새다. 2023년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6순위로 양키스의 지명을 받은 롬바드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23경기 타율 0.253(79타수 20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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