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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필리핀이 안방에서 이란을 제압하며 윈도우4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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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필리핀이 안방에서 이란을 제압하며 윈도우4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필리핀은 30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우4 E조 이란과의 경기에서 68-56으로 승리했다.

윈도우4 첫 경기에서 요르단을 82-81로 꺾었던 필리핀은 이란까지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4승 4패가 된 필리핀은 E조 5위에 자리했다. 이란은 2연패에 빠지며 5승 3패(3위)가 됐다.

드와이트 라모스와 후안 고메즈 델 리아노가 나란히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카이 소토는 13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AJ 에두도 8점 8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힘을 보탰다. 고양 소노의 케빈 켐바오는 28분 29초 동안 6점 3리바운드를 남겼다. 창원 LG 칼 타마요는 직전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필리핀은 54-54로 맞선 종료 7분여 전부터 승기를 잡았다. 라모스의 3점슛을 시작으로 소토의 덩크슛, 라모스의 중거리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61-54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고, 막판 14-2의 스코어링 런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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