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실망"...PSG는 공짜인데 우리는 173만 원 내라고? 아스널, 20년 만의 챔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스널이 20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구단 직원들의 불만에 직면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직원들이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동 비용으로 859파운드(약 173만 원)를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와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무려 20년 만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순간이지만 내부 분위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보도에 따르면 결승전 현장에서 근무하지 않는 아스널 직원들에게는 양도 불가 티켓 1장이 제공됐다. 그러나 문제는 이동편이었다. 아스널은 제3자 여행업체인 스포츠브레이크스와 함께 직원용 전세기 패키지를 마련했는데 가격이 859파운드에 달했다.
아스널은 직원들에게 "좌석이 허용되는 경우 결승전에 참석하는 동료들은 해당 항공편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세기는 결승 당일 이른 시간 런던 루턴 공항을 출발해 경기 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물론 직원들이 직접 항공편과 숙소를 마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스널이 우승할 경우 다음날 런던에서 우승 퍼레이드가 열리게 된다. 이 경우 일부 직원은 퍼레이드를 위해 경기 직후 곧바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비교되는 것은 결승 상대 PSG의 행보다. 매체는 "아스널의 접근 방식은 PSG와 대비된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준결승 승리 이후 직원들에게 결승전 무료 티켓과 이동편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PSG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을 당시에도 직원들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