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1경기 연속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앞두고 또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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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도움을 기록하긴 했지만 그래도 손흥민에게 기대하는건 누구나 '득점'이다. LAFC의 손흥민이 리그 개막 11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면 부상을 당했던 것처럼 또다시 시련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AP
LAFC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반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에서 1-2 패했다.
이날 패배로 LAFC는 5월 4경기 무승에 3연패 늪에 빠졌다. 특히 4경기동안 12실점으로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손흥민 역시 이날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세인트루이스 정상빈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시작 4분만에 세인트루이스 수비에서 한번에 오른쪽의 정상빈에게 연결됐고 정상빈부터 시작된 오각 패스에 오른쪽 낮은 크로스를 토마스 토틀랜드가 박스안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는 세인트루이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막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수비-공격수와 겹쳐 뒤로 흘렸고 수비맞고 흐른 공을 하파엘 산투스가 밀어넣으며 세인트루이스가 2-0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LAFC는 후방에서 한번에 로빙패스를 했고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튀어나온 골키퍼 키를 넘긴 로빙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또 득점하지 못하며 리그 개막 11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물론 11경기동안 무려 7개의 도움을 기록한건 대단하지만 그래도 손흥민하면 모두가 '골'을 바란다. 손흥민의 포지션 역시 최전방 공격수다.
물론 손흥민은 MLS가 아닌 챔피언스컵에서는 2골을 기록 중이긴 하기에 완전히 득점포가 끊겨있는건 아니다. 그래도 결국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한데 득점을 잊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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