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KIA 곽도규 2026.08.26 /sunday@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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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KIA 곽도규 2026.08.26 /sunday@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의리형 위해 좋은 흐름 만들겠다".
KIA 타이거즈 좌완 승리조 곽도규(21)는 마무리 이의리의 절친한 후배이다. 올해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맹활약을 펼치다 내전근 부상으로 7월 말 이탈했다. 당시 이의리는 중간에서 뛰다 선발 복귀가 확정된 시점이었다. 곽도규가 이탈하자 이의리는 그대로 불펜에서 뛰었다. 마무리로 승격해 무시무시한 능력을 발휘했다. 결과적으로 158km 마무리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곽도규는 한 달간의 재활을 마치고 지난 26일 롯데전에 앞서 1군에 복귀했다. 9회초 등판해 세 타자를 깔끔하게 퍼펙트로 막고 복귀등판을 마쳤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특유의 좌승사자의 본능을 앞세워 롯데의 좌타자 3명을 제압했다. 향후 순위싸움에서 기대하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 KIA의 약점이었던 좌완 셋업맨의 퍼즐을 채웠다.
"예상보다 빨리 좋은 몸으로 복귀했다. 아직 밸런스와 매커니즘이 좋지는 않지만 경기에서 타자와 승부에 집중해 최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구속이 조금 낮았는데 오랜만에 등판한 영향이다. 원래 나오던 스피드는 돌아올 것이다. 신체적으로 보강 운동에 힘을 기울였다. 인바디 결과를 보니 몸이 더 나아진 것 같다"며 소감과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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