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의 실전 복귀, “발목 걱정은 없다”는 서명진의 다음 목표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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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신상민 인터넷기자] 오프시즌의 절반가량을 발목 재활에 쏟아부은 서명진(27, 188cm). 그는 이제 온전히 오프시즌에 집중할 차례다.
서명진은 25일 수원 KT 빅토리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연습경기에서 10분 23초 동안 3점 1어시스트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 팀의 76-74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목 부상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실전 무대다.
서명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발목 인대 접합술을 받았다. 재활을 이어가다 9월 예정된 일본 전지훈련부터 실전 복귀를 목표로 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여 KT와의 연습경기에서 복귀했다.
연습경기를 마친 서명진은 “감독님, 코칭스태프 마음에 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웃음). 수술한 부위(발목)에 대한 통증이나 트라우마, 걱정 같은 건 없다. 복귀하고 첫 경기를 잘 마쳤으니, 앞으로 차근차근 경기 수를 늘려가면 시즌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다. 아직 경기나 농구에 대한 감각이 미흡하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서명진은 8월 필리핀 전지훈련 당시 정상적인 팀 훈련 소화가 불가함에도 자진 동행을 선택하는 열정을 보였다.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면서도, 코트 밖에서 팀을 돕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나누기 위한 의지였다. 몸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어 필리핀에서 첫 팀 훈련을 시작하는 단계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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